7월 16일 NPB 한신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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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7-16 16:43본문
한신 vs 주니치 경기 분석
1. 한신 선발 – 사이키 히로토
사이키는 현재 NPB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이다. 강력한 150km/h 이상의 포심과 예리한 포크볼을 중심으로, 타자들에게 일관된 헛스윙을 유도하는 정통파 파워 피처다. 특히 7월 평균자책점이 0.90에 불과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주니치전에서 한 차례 흔들렸지만, 이는 오히려 전체적 흐름과 비교하면 예외로 봐야 한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카운트를 리드하며, 타자들의 추격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운영이 강점이다.
2. 한신 타선
7월 들어 11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최강 화력을 입증했다. 팀 타율은 주니치 상대로 0.254, 10경기 30득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특히 중심타자들이 기복 없는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경기에서는 동점 홈런과 같은 클러치 상황에서도 해결 능력을 보였다. 다카하시 히로토 상대로도 시즌 내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선취점 가능성이 높다.
3. 주니치 선발 – 다카하시 히로토
다카하시는 158km/h의 강속구와 예리한 스플리터를 보유한 하이 퍼포먼스형 투수다. 하지만 한신에게는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시즌만 해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9로 고전하고 있으며, 피안타 및 장타 허용률이 높았다. 이는 단순한 매치업 문제를 넘어서 한신 타선의 대응력이 강하다는 방증이다. 마운드에서의 버티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4. 주니치 타선
전체적으로 팀 타율은 낮고, 한신 상대로는 0.230으로 더 떨어진다. 특히 사이키와 같은 파워피처 상대로는 장타나 집중타가 잘 나오지 않아 경기 주도권을 쉽게 내줄 가능성이 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득점력에서는 한신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수의 실점 부담이 커지고 있다.
5. 결론
사이키 히로토는 압도적인 구위와 제구를 바탕으로 주니치 타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반면, 다카하시는 한신을 상대로 반복적인 약점을 드러냈고, 타선의 득점 지원도 기대하기 어렵다. 경기 흐름 전체가 한신에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며, 설령 로우 스코어 게임이 되더라도 마운드 우위로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예상 스코어: 한신 4 : 1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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