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 (2승 4패, ERA 3.25)
  최근 주니치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평범했지만, 홈에서의 낮 경기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올 시즌 교류전에서 다소 아쉬운 면모는 있었으나, 팀에 안정을 줄 수 있는 유형의 좌완 투수다.

• 야쿠르트 – 요시무라 코지로 (2승 3패, ERA 3.86)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4.2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전적이 있다. 특히 상대 전적에 따라 투구 질이 크게 달라지는 타입이라는 점은 리스크.

→ 선발 비교: 치바 롯데 우세

2. 불펜 비교

• 치바 롯데
  이시카와 슈타가 선발에서 흔들렸지만, 불펜이 5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요코야마 리쿠토가 3이닝 무실점으로 새로운 안정감을 더해주었다는 점은 호재.

• 야쿠르트
  선발이 무너졌고, 불펜도 마무리 단계에서 사요나라 폭투로 경기 내줬다. 오오니시의 불안정함은 단기 시리즈에서 크리티컬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불펜 비교: 치바 롯데의 미세 우위

3. 타선 비교

• 치바 롯데
  오코가와와 오오니시 상대로 5득점. 특히 포수 테라치가 2홈런 3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홈에서는 원정보다 훨씬 나은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는 팀이기도 하다.

• 야쿠르트
  4득점은 했지만, 찬스에서 더 큰 점수를 못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불펜 공략 실패가 뼈아팠고, 시리즈 후반에 따라붙는 집중력 저하가 패인을 만든 셈.

→ 타격 비교: 치바 롯데의 미세 우위

4. 팀 흐름 및 종합 결론

치바 롯데는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타선과 불펜 모두 상승 흐름이다.
반면 야쿠르트는 선발, 불펜, 타격 모두에서 크고 작은 불안요소를 안고 있다. 요시무라의 교류전 부진, 불펜의 불안, 그리고 집중력 저하는 종합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선발과 홈 이점을 가진 치바 롯데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치바 롯데 5 – 야쿠르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