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NPB 라쿠텐 주니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11 15:15본문
1. 선발 투수 비교
라쿠텐 – 우치 세이류
올 시즌 2승 ERA 1.32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우치는, 직전 요코하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안정감은 매우 높은 편이며, 이닝 소화력도 준수합니다. 많은 삼진보다 범타 유도 위주의 피칭 스타일을 보이며, 위기 관리 능력 역시 탁월합니다. 볼넷 허용률이 낮아 주자 관리도 뛰어난 점이 강점입니다.
주니치 – 와쿠이 히데아키
와쿠이는 노련한 베테랑이지만, 원정 약세가 확실한 투수입니다. 시즌 ERA 2.48은 안정적이지만, 직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최근 제구 불안과 연속 피안타가 늘고 있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변화구 구사 능력은 좋지만, 라쿠텐처럼 홈에서 강한 타선 상대로는 초반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2. 불펜 비교
주니치 불펜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멀러 이후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고, 필승조 역시 신뢰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반면 라쿠텐은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약간의 실책과 흔들림을 보인 바 있어 비교 우위는 주니치 쪽입니다.
3. 타선 비교
양 팀 모두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며 장타 의존도가 높고,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은 다소 떨어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니치는 최근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는 모습은 보여줬으나 타선 기복이 심합니다. 라쿠텐은 전날 무득점 패배의 아쉬움을 홈에서 만회하려는 의지가 강할 것으로 보이며,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살아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결론
이번 경기는 선발 우위를 바탕으로 라쿠텐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치는 홈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반면, 와쿠이는 원정에서 무너지는 빈도가 잦아 경기 초반 실점 리스크가 높습니다. 다만 주니치 불펜이 강력하다는 점에서 라쿠텐이 중반 이전에 점수를 뽑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타선의 흐름은 비슷하나, 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는 라쿠텐 타선 쪽으로 기대감을 둘 수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라쿠텐 3 – 2 주니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