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2025년 6월 7일)

1. 선발 투수 비교

• 탬파베이 – 라이언 페피옷:
  최근 2경기 연속 13.2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흐름을 보이며, 페이스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강한 유형의 투수로, 직전 휴스턴 원정 6.2이닝 무실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타선의 도움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진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제구 안정성, 탈삼진 능력, 이닝 소화력 모두 안정적입니다.

• 텍사스 – 잭 라이터:
  직전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2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원정 성적이 꾸준하지 못한 점이 단점입니다. 특히 이닝 소화력이 페피옷에 비해 떨어지고, 구위의 기복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2. 불펜 비교

• 탬파베이는 셰인 바즈 이후 4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으로 마무리했고, 실책이 아니었다면 무실점이 가능했을 정도로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 텍사스는 락커가 무너지긴 했지만, 불펜 4.2이닝 무실점, 추격조 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회복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체력 문제와 연투 부담은 변수입니다.

3. 타선 비교

• 탬파베이는 초반 락커를 공략하며 브랜든 로우의 홈런 포함 5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부 타선 침묵이 이어지며 다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타선이 기복을 보이지만 페피옷의 호투 시 리드 유지에는 충분한 정도입니다.

• 텍사스는 홈런 포함 4득점을 올렸지만, 결정적 순간에 한 방이 부족했고, 이전 시즌과 같은 폭발력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가 뚜렷합니다.

■ 결론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 페피옷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홈이라는 이점도 크게 작용합니다. 불펜은 비슷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선의 응집력과 투수진의 기세 모두 탬파베이가 앞서 있습니다. 텍사스는 라이터가 이닝을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낮고, 후반 리버스 시나리오가 어렵습니다. 접전이 예상되나, 결국 홈에서 흐름을 잡을 수 있는 탬파베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4 - 3 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