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오릭스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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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4 16:28본문
경기: 오릭스 버팔로즈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1. 선발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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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 타지마 다이키
타지마는 좌완 중견 선발이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명확한 하락세에 있다. 특히 홈에서의 실점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작년 교류전에서의 부진이 맞물리며 신뢰도가 낮아졌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고, 볼넷 허용률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
교류전의 강자다. 작년 23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고, 최근 경기에서는 실점은 있으나 이닝 소화와 위기관리 능력은 안정적인 편이다. 6이닝 이상 소화하는 빈도가 많아 불펜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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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타선은 여전히 좌투수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좌완 타마무라에게 고전했고, 우타 중심 라인업에서 타격 기복이 심한 점이 문제다. 스기모토의 솔로포 외에는 뚜렷한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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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타선은 전반적인 컨택 능력이 뛰어나다. 15안타를 몰아치며도 득점력이 낮은 점은 결정력의 부족 때문이며, 집중타와 장타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하지만 좌완 타자에게 강한 상위 타선이 많아, 타지마 상대로 꾸준한 출루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3.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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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하면 신뢰도가 낮다. 특히 중반 이후 흔들릴 경우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선발진의 이닝 소화력 저하로 인해 불펜이 과부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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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불펜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나, 마무리 쿠리바야시 료지의 기복이 가장 큰 리스크다. 홈런 허용이 잦고,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능력에서 불안함이 감지된다.
결론
선발 및 불펜의 안정성, 타선의 컨택 능력을 고려하면 히로시마가 오릭스보다 종합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 다만 오릭스가 좌완 선발 타지마를 통해 좌타 중심 히로시마 상대로 초반 버티기에 성공한다면, 후반 쿠리바야시의 기복을 노린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상 스코어: 오릭스 3 - 4 히로시마 (접전 끝 히로시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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