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지바롯데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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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4 16:27본문
경기: 치바 롯데 마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1. 선발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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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이시카와 슈타
베테랑 우완으로, 직전 등판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홈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직구보다는 변화구 위주의 운영에 능하지만, 강속구 타자 상대로는 취약한 면모가 있고, 6이닝을 넘기기 힘든 체력 문제도 존재한다. -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
이번 시즌 급부상한 좌완 자원으로, 경기 초반 안정감과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다만 불펜과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 최근 경기들에서 드러났다. 후반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하며, 긴 리드를 유지하기보다는 중후반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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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은 최근 극심한 침묵 상태에 있다. 특히 좌완 상대 OPS와 득점권 타율이 매우 낮고, 중심 타선의 장타 비율도 하락세다. 강속구 대응력 부족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어 이번 경기 득점력에는 한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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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타선은 홈런 중심의 파워 타선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은 기회에도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불펜 때문에 타선이 초반부터 리드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3. 불펜 비교 및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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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진은 전체적으로 후반 흔들림이 많다. 경기 후반 이닝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자주 나오고 있으며, 세이브 상황에서도 실점률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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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불펜 역시 안정적이지 않다. 특히 이노우에가 내려간 이후 나오는 계투조에서 점수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타선에 부담을 줘, 매 경기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결론
양 팀 모두 선발이 초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지만, 불펜 리스크와 타선의 기복이라는 공통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요미우리가 장타력에서 우세하며 경기 중반 이후 득점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근소한 우세를 보인다. 반면, 롯데는 홈경기임에도 타선 침체와 불펜의 불안정성에서 회복되지 못하면 반전이 어렵다.
예상 스코어: 롯데 2 - 4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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