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라쿠텐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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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4 16:25본문
경기: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1. 선발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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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 우치 세이류
젊은 우완 투수로 가능성은 보이지만 아직 완성형은 아니다. 작년 교류전에서 5~6이닝 2실점 정도의 평범한 피칭을 반복했으며, 올 시즌도 아직 기복이 존재한다. 특히 제구 불안이 고질적이며,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좋지 않다. 피홈런 허용 빈도도 다소 높은 편. -
DeNA – 안드레 잭슨
올 시즌 요코하마 선발진의 중심.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탈삼진 능력, 볼넷 억제력, 위기관리능력 모두 준수하며, 경기 운영이 매우 안정적이다. 특히 교류전처럼 낯선 팀과의 맞대결에서도 패턴 조절을 잘하며 흔들림이 없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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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좌완 아즈마를 상대로 8안타를 뽑아내며 3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우타자들의 장타력이 부족했다. 장타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기 어렵고, 득점 루트가 단타와 땅볼 중심으로 비효율적인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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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는 사노 케이타를 중심으로 상위 타선이 활발하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과 경기 후반 추격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타순이 한 바퀴 돌아간 이후 5~8번 타선의 공헌도도 좋은 편이다.
3. 불펜 및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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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불펜은 최근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야후레가 무너지면서 흐름이 한순간에 넘어갔고, 콘노까지 실점하며 불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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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불펜은 윅(Wiq), 이리에 등을 중심으로 마무리 안정감이 확고하다. 리드를 지켜내는 데 필요한 전력과 집중력이 뚜렷하며, 필승조의 체력 배분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결론
DeNA는 선발, 불펜, 타선 세 가지 요소에서 모두 라쿠텐보다 우위를 점한다. 특히 안드레 잭슨의 안정감 있는 이닝 소화 능력과 불펜의 마무리력은 이번 경기에서 큰 이점이 될 것이다. 라쿠텐은 홈경기지만 우치의 제구 불안과 불펜의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후반 흐름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 DeNA 5 - 2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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