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LAD: 클레이튼 커쇼 (ERA 4.91)
  최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시즌 첫 홈경기 등판은 부진했으나 이번 홈 등판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다.

• NYM: 타일러 메길 (4승 4패, ERA 3.52)
  최근 화이트삭스 상대로 5.2이닝 2실점 호투하며 5월 부진을 극복했다. 그러나 원정 투구력이 좋지 않아 5이닝 3실점 이내로 막아내면 성공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 선발 비교: 두 투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해 선발은 막상막하다.

2. 불펜진 비교

• LAD: 더스틴 메이가 6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에서 안정적 투구를 보였으나, 태너 스캇이 타이 브레이크에서 2점 실점하며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FA 계약의 부담감이 커 보인다.

• NYM: 블랙번이 5이닝 무실점으로 복귀 투구를 잘 치렀으나, 불펜 승리조가 2실점하며 안정감이 다소 떨어졌다. 다만 10회말을 1점으로 막아내는 등 불펜은 기본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유지 중이다.

➤ 불펜 비교: 전체적으로 메츠 불펜이 다소 우위.

3. 타격 비교

• LAD: 블랙번에게 막히다 불펜 상대로 3득점(오타니 솔로 홈런 포함). 그러나 득점권 타율이 낮아 추가 득점이 어려웠던 점이 아쉽다. 김혜성은 좋은 활약 중.

• NYM: 메이와 스캇 상대로 린도어의 리드오프 홈런 포함 4득점. 이동 여파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공격력을 보임. 다만 강력한 폭발력은 부족한 상황.

➤ 타격 비교: 양팀 타격력은 전반적으로 막상막하다.

4. 결론 및 예상

뉴욕 메츠를 상대로 최근 2연패 중인 다저스가 홈 이점을 살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 투수 대결은 팽팽하나 메츠 불펜의 소모도가 높아 불펜 싸움에서 다저스가 유리할 전망이다. 결국 홈 경기 이점과 불펜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저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 스코어: LA 다저스 4 - 3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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