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NPB 오릭스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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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1 12:40본문
세이부 vs 오릭스 경기 분석 (2025.06.01)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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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소타니 류헤이 (우완)
5월 18일 세이부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증명했습니다. 최고 153km/h의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을 조합한 위력 있는 피칭을 구사하며, 5월에만 3승을 챙겨 퍼시픽리그 이달의 투수상 후보로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투구 운영도 돋보이며 9이닝 102구로 경기를 마무리할 만큼 투구 수 관리도 능숙합니다. 다만 세이부와의 리매치라는 점에서 상대 타선의 적응 여부가 변수입니다. -
세이부: 요자 카이토 (우완)
시즌 초 두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급격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5월 23일 경기에서는 3.2이닝 8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고, 변화구 제구가 높게 몰리는 불안한 모습이 노출됐습니다. 낮은 코스 유도를 잘하면 실점 억제가 가능하나, 한 번 흔들리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스타일입니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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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요시다 마사타카의 이탈 이후 장타력은 다소 줄었으나, 클러치 능력과 작전 수행력이 뛰어납니다. 최근 5월 28일 경기에서는 9회 적시타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이 빛나는 팀입니다. 타선 전반은 기복이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이 있습니다. -
세이부
팀 타율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도 꾸준한 득점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중심 타선 장타력이 떨어지고 주포 야마카와의 공백도 크게 느껴집니다. 다만 최근 하위 타순과 교체 요원들이 활기를 보이며 접전 승부를 만들어가는 중이며, 스즈키 겐 같은 좌투수 상성 좋은 타자들이 변수입니다.
3. 팀 흐름 및 불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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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는 선발 소타니가 꾸준한 이닝 소화를 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고 있고, 필승조의 안정감도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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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는 불펜 전력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선발이 무너질 경우 전체적인 플랜이 흔들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선발이 경기를 이끌어주면 집중 수비와 작전으로 접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예상 결과
선발 매치업에서는 확실히 소타니가 앞서며, 전체적인 안정감에서 오릭스가 유리합니다. 다만 세이부가 홈 경기라는 이점을 살리고, 요자가 초반을 잘 막아낸다면 후반 흐름을 바꿔볼 여지도 있습니다. 여전히 오릭스가 이길 확률이 높으나, 접전 또는 역전 상황을 염두에 둔 게임 흐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상 스코어: 세이부 4 – 3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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