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NPB 니혼햄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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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1 12:37본문
니혼햄 vs 지바롯데 경기 분석 (2025.06.01)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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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기타야마 유키 (우완)
올 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타야마는 9이닝 완투승까지 거두며 선발진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고 154km/h의 강속구에 슬라이더의 제구도 좋아졌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 유지가 뛰어납니다. 지바롯데가 빠른 공에 강한 타자들이 많지만, 변화구 카운트 싸움에 성공하면 7이닝 이상 소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지바롯데: 오스틴 보스 (우완)
일본 무대 적응에 성공한 보스는 커터와 커브 위주의 피칭으로 땅볼 유도형 투수입니다. 다만 6회 진입 이후 피안타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 중후반에는 불안 요인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5이닝 2~3실점 수준의 꾸준한 피칭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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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시즌 초반 부진했던 타선이 최근 다소 반등하고 있습니다. 레예스가 중심 타선에서 타점을 쌓아가고 있고, 콘도와 군지도 출루 및 찬스 집중력에서 개선된 흐름을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타력이 약하고 한 방이 부족하여, 기회가 왔을 때 작전 수행이 필요한 타선입니다. -
지바롯데
최근 팀 타격 페이스가 절정입니다. 세이부전에서는 한 이닝 8득점 폭발을 보여줬고, 테라치, 후지오카, 마틴 등 전 포지션에서 골고루 안타가 나옵니다. 특히 테라치는 최근 2경기에서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신예 돌풍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주루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드는 모습입니다.
3. 팀 흐름 및 불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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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은 기타야마가 길게 끌어주지 못할 경우 불펜에 부담이 큽니다. 특히 최근 접전 경기에서 중간계투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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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는 선발이 짧게 끊어가도 안정된 불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경기 후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및 예상 결과
기타야마가 경기 중반까지는 버텨낼 수 있으나, 지바롯데의 최근 타격 페이스와 후반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니혼햄이 후반 집중력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접전 양상에서 롯데가 불펜과 타선의 힘으로 조금 앞서며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지바롯데 5 – 3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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