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KBO NC다이노스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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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31 14:01본문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 분석
● 선발 투수 비교
NC는 **김녹원(ERA 5.40)**이 다시 한 번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직전 한화전(5.1이닝 3실점)에서 구위는 준수했지만 볼넷과 득점권에서의 약점이 노출되었다. 또한, 낮 경기에서의 약점이 뚜렷하다는 점은 리스크다.
한화는 **엄상백(1승 4패, ERA 6.80)**이 2군 조정 후 복귀전에 나선다. 마지막 1군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이번 등판은 NC 상대로 유일한 승리를 거뒀던 기억(4월 18일, 5이닝 4실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정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역시 불안 요소는 존재한다.
→ 선발 매치업은 큰 차이 없이 막상막하로 보인다.
● 불펜 비교
NC는 선발이 무너지면 불펜도 흔들리는 전형적인 약점 구조다. 직전 경기에서도 라일리가 무너진 이후, 불펜 역시 실점을 허용했다.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반면 한화는 류현진이 6이닝을 책임졌고, 이후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박상원과 한승혁이 동시에 출격한 건 조금 아쉬운 운용이지만,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다.
→ 불펜진은 한화의 우세.
● 타격 비교
NC는 1회에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류현진에게 완벽히 봉쇄됐다. 경기 내내 병살타와 실책이 겹치며 공격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흐름이 급격히 꺾였고, 연패 가능성이 커진 모습이다.
한화는 라일리 상대로 대거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채은성의 홈런은 경기 분위기를 뒤바꾼 상징적인 장면이었고, 타선이 고르게 터진 점은 시리즈 전체 흐름에도 긍정적이다.
→ 공격력은 현재 분위기를 봤을 때 한화가 미세하게 우세.
● 팀 흐름 및 결론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한화는 1차전을 대승으로 가져갔다. NC는 선취 득점 이후 무기력한 흐름을 보였고, 실책과 병살로 자멸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양 팀 선발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불펜과 타선의 흐름에서 우위에 있는 한화가 후반 흐름을 주도하며 다시 한번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한화 6 – 4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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