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시: 2025년 5월 31일
매치업: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vs LA 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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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투수 비교

• 루이스 오티즈 (CLE):
  시즌 2승 5패, ERA 4.73. 투구 내용 기복은 있지만, 최근 홈 2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홈에서의 안정감을 무기로 삼을 수 있다.

• 호세 소리아노 (LAA):
  시즌 3승 5패, ERA 3.73. 직전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 다만,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기록이 있고,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야간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변수.

→ 선발 매치업: 최근 홈 안정감 vs 원정 QS… 막상막하

2. 불펜 비교

• CLE:
  알라드가 4이닝 2실점 이후 불펜이 2.2이닝 무실점. 클라세가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전체적인 불펜 흐름은 나쁘지 않다.

• LAA:
  선발 키쿠치 이후 불펜이 4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으나, 문제는 타선 지원 부족으로 인해 불펜 활용도가 높아지는 점. 불펜의 과부하가 누적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 불펜: 클리블랜드의 소폭 우위

3. 타격 비교

• CLE:
  커쇼 상대 1득점 이후 8회말 5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승. 앙헬 마르티네즈의 결정적인 홈런이 사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뒷심이 좋은 타선이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 LAA:
  직전 경기 5안타 무득점 완봉패.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라는 기록은 상징적. 홈런 외에 득점 루트가 마땅치 않으며, 원정 특히 프로그래시브 필드에서는 기동력과 집중력 모두 떨어지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 타격: 클리블랜드 우세

■ 결론

선발 매치업은 전반적으로 막상막하지만, 루이스 오티즈는 홈 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하고 있으며, 소리아노는 직전 부진과 야간 경기에서 흔들리는 패턴이 변수다. 에인절스 타선은 득점력 부족이 심각한 반면, 클리블랜드는 후반 집중타를 바탕으로 역전승 경험이 많고 사기도 높은 상태다. 전체적으로 보면 홈 이점, 후반 타력, 불펜까지 감안할 때 클리블랜드가 4:2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 스코어: 클리블랜드 4 – 2 LA 에인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