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KBO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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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30 18:04본문
● 선발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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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에르난데스 (LG 트윈스)
복귀전이자 사실상 코엔 윈과의 교체 자원으로 나서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잠실에서 등판한다는 점, 그리고 삼성을 상대로 강했던 기억이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높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재활 등판에서 직구, 커브, 체인지업의 밸런스를 점검했으며, 제구 안정도 확인되었습니다. 구속이 큰 문제 없이 올라오고 있고, 약 8090구 예정이므로 56이닝 소화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승현 (삼성 라이온즈)
전반적으로 신뢰를 주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빠른볼과 커터를 바탕으로 한 맞춰 잡는 피칭은 계속해서 컨택 당하며 공략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커터의 피안타율이 높아지며 카운트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잦아졌고, LG처럼 컨택에 강한 타선을 상대로는 더욱 불리한 흐름입니다. 원정 경기에서 성적도 떨어지는 편이며, 초반 실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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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현수, 문보경, 오지환 중심 타선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박해민이 공수에서 변수 창출에 능하고, 신민재와의 상위 타순 호흡도 살아 있습니다.
좌타 비중이 높은 LG 입장에서는 이승현의 우타 위주 피칭 스타일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며, 변화구 대처 능력도 좋아 빠른 공략이 기대됩니다. -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김성윤 등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주축 타선이 확실한 흐름을 타고 있진 않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원정 경기에서 컨디션 기복이 크고, 중심타선의 장타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 득점 루트가 단조롭고 변수가 제한적입니다.
● 팀 흐름 & 불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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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마운드 안정감과 함께 불펜 운용도 견고하게 유지 중입니다. 최근 경기들에서 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디아즈-고우석-이정용 필승조 역시 신뢰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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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불펜 정비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발이 이닝을 길게 끌어주지 못하면 후반 흐름은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론
선발 싸움에서 에르난데스가 이승현보다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선 역시 LG가 훨씬 안정적인 컨택과 득점 루트를 확보하고 있어, 홈 잠실에서의 이점까지 고려할 때 LG가 경기 내내 흐름을 지배할 수 있는 경기로 전망됩니다. 불펜 전력 차이 역시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LG 7 : 3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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