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KBO 롯데자이언츠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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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30 18:02본문
● 선발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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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SSG)
리그 최상위급 구위를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포심과 투심을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커터를 섞는 입체적인 피칭을 펼치며, 직전 경기에서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은 좋은 기억도 존재합니다. 다만 7이닝 이상 소화하기에는 제구 불안 요소가 가끔 드러나는 스타일로, 긴 이닝보단 5~6이닝 2실점 이내의 안정감 있는 피칭이 기대되는 유형입니다. -
데이비슨 (NC)
시즌 초부터 좋은 활약을 이어오다 이전 경기에서는 피치컴 활용이 노출되며 피안타가 많았고, 타자들에게 공략당했습니다. 그래도 패스트볼 구위 자체는 여전히 수준급이며, SSG 하위 타선이 변화구에 약한 점을 노리면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NC로서는 데이비슨이 빠르게 자신의 투구 패턴을 수정해 다시 경기 흐름을 잡아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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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타선
한유섬, 최정, 레이예스 등 중심 타선이 최근 살아나면서 연결성보다는 장타에 기반한 득점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이지영의 활약이 흐름 연결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빠른 템포의 투수 공략에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데이비슨 공략에 희망적입니다. -
NC 타선
레이예스가 장타를 기록하기 시작하며 상위 타선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나, 하위 타선의 기복이 여전히 문제입니다. 바깥쪽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화이트에게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그림이 예상됩니다.
● 팀 흐름 & 불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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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불펜은 필승조(서진용-노경은-문승원 등)가 안정적으로 돌아오면서 접전에서의 힘이 강해졌고, 홈에서는 특히 뒷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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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불펜도 불안하지는 않지만, 최근 접전 상황에서의 실투가 자주 나오는 편으로, 선취점을 먼저 내준 이후 흐름을 되찾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결론
데이비슨은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SSG 중심 타선의 상승세와 화이트의 다양한 구종 운영 능력이 우세하게 작용할 경기입니다. 불펜 전력에서도 SSG가 우위이며, 한유섬-최정-레이예스 중심 타선이 선취점만 낸다면 경기 흐름을 그대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흐름은 로우 스코어 중심의 투수전 + SSG 리드 구도로 전망됩니다.
예상 스코어: SSG 4 : 2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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