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KIA – 양현종 (3승 4패, 4.61 ERA)
  최근 22일 KT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승리하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대투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꾸준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 중이며, 키움 원정 6이닝 1실점 첫 승 경험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팀 내 김도영 부상 이탈이 뼈아파, 타선과 불펜 운용에 부담이 예상됩니다.

• 키움 – 김연주 (1승 1패, 5.11 ERA)
  22일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KIA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력은 상승세지만 타선 지원이 부족해 연패 저지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2. 타선 및 팀 공격력

• KIA는 홈에서 타선이 활발히 터져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김도영 부상으로 인한 전력 약화가 불안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에서 이우성, 송성문 등 중심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키움은 타격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아 있고,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연패의 원인입니다. KIA 불펜의 강세와 맞물려 경기 주도권 잡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3. 경기 전망 및 흐름

• 양현종이 최근 좋은 투구 리듬을 이어가면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키움 김연주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타선의 힘이 약해 실점을 막아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 KIA 불펜 우위와 홈 경기 이점까지 고려하면 KIA가 리드를 잡고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KIA 5 – 2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