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삼성 – 데니 레예스 (4승 3패, 3.92 ERA)
  최근 22일 키움 원정에서 7.2이닝 무실점 호투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야간 경기에서 호투한 점이 긍정적이며, 특히 롯데 원정 부진(5이닝 3실점) 이후 홈에서 경기력이 불안한 점은 변수입니다. 다만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 상대 핵심 타자인 감보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팀 타선도 살아난 점은 큰 강점입니다.

• KIA – 나균안 (0승 2패, 4.71 ERA)
  시즌 첫 승 도전을 앞두고 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고, 득점권 집중력과 수비 불안이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이온즈 파크 홈 경기에서 홈런이 전무한 점 역시 KIA 공격력에 큰 부담입니다.

2. 타선 및 팀 공격력

• 삼성 타선은 1차전에서 감보아의 약점을 잘 공략하며 7점을 뽑아냈고, 디아즈의 쐐기 홈런까지 나오는 등 화력이 살아난 모습입니다.

• KIA는 후반 타선이 간간히 살아나고 있으나 집중력 부족과 홈런 부재, 수비 불안이 지속되어 경기 주도권을 잡기 어려워 보입니다.

3. 경기 전망 및 흐름

• 홈 경기임에도 불안 요소가 있는 레예스가 시즌 최근 경기력을 유지하며 최소 실점으로 막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 KIA 나균안은 원정 부진과 팀 수비 문제로 인해 삼성 타선을 견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 전체적으로 화력에서 앞선 삼성의 신승 가능성이 높으며, 타선 집중력과 홈 팀 프리미엄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예상 스코어: 삼성 5 – 3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