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 (5승 1패, ERA 1.21)
  시즌 초반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던 야마사키는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다시 6이닝 2실점으로 회복 조짐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방 구장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투수이나,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한 바 있어 이날의 피칭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 (2승 2패, ERA 1.98)
  노련한 좌완 오오세라는 최근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2실점, 4볼넷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제구와 구위로 시즌 2점대 초반의 준수한 ERA를 유지 중입니다. 요미우리 상대로도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으며,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가 기대됩니다.

2. 타선 비교 및 팀 흐름

• 요미우리 타선
  최근 여러 차례의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기회를 날리는 모습이 자주 관찰됩니다. 특히 22일 경기에서는 무려 5이닝 연속 주자를 득점권에 두고도 단 1점에 그쳤습니다. 시즌 초 지방 구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번 시즌은 벌써 1패를 기록 중이며 이점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히로시마 타선
  최근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를 가져갔지만, 전반적인 타선 흐름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코조노의 결정타를 제외하면 장타나 다득점 흐름은 부족하며, 하루 이틀 연속된 공격력 유지에는 의문부호가 남습니다.

3. 결론 및 예상 결과

• 두 선발 모두 2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며, 타선 또한 침체에 빠져 있어 전형적인 저득점 투수전이 예상됩니다.

• 후반 불펜과 경기 집중력 면에서 요미우리가 좀 더 우위에 있으며, 타격 부진 속에서도 한두 번의 집중타로 경기를 잡아낼 수 있는 힘을 가진 팀입니다.

예상 스코어: 요미우리 3 – 2 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