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K리그1 강원FC FC안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8 10:52본문
1. 포메이션 및 전력 비교
-
강원FC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코바체베치와 김동현이 투톱을 형성하고 있다. 좌측 윙포워드 김경민은 수비 가담과 공격 전개 양측면에 모두 기여하는 멀티형 자원이며, 풀백 라인인 이유현과 이기혁의 공격 가담 빈도도 높아 측면에서의 연계 플레이가 활발하다.
-
강원은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많은 수적 자원을 집중시키며 컷백과 슈팅 연결을 주된 전술로 삼고 있다. 특히 좌우 측면의 수적 우위와 짜임새 있는 포백 구조로 전환 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
중앙 압박보다는 측면에서의 숫자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하는 전술색이 분명하다.
-
FC안양은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모따와 마테우스가 전방에서 연계를 시도하고 있으며, 강지훈과 이태희가 윙백으로 측면을 커버한다.
-
다만 쓰리백 전술의 특성상 측면 공간이 넓게 노출되기 쉬우며, 측면 수적 열세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구조다. 이는 강원의 하프스페이스 집중 공략과 정면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약점이다.
-
중앙에 인원을 배치해 블록 수비를 펼치긴 하나, 압박이 무너질 경우 전환 속도와 커버 타이밍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후방 빌드업 시 전방 압박을 받으면 빠져나올 루트가 제한적이며, 측면으로 볼을 뿌리는 능력도 떨어진다.
2. 팀 흐름 및 전개 방향
-
강원은 측면 우위를 통한 침투와 컷백 연결이라는 명확한 전술을 지속하며, 전방의 연계와 슈팅 빈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수비 전환 구조도 포백 기반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흔들림이 크지 않다.
-
반면 안양은 쓰리백 전술의 구조적 리스크로 인해 측면 공간에서의 수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강원의 전술적 장점과 충돌하면서 위기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3. 결론 및 예상 결과
강원은 구조적 전술 완성도, 측면 수적 우위, 그리고 컷백 활용 공격 루트 등 여러 측면에서 안양을 상대로 명확한 우위를 지닌다. 안양의 3-5-2는 강원의 압박과 측면 침투를 막아내기 어려운 형태로, 수비 조직력이 반복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예상 스코어: 강원 2 - 1 안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