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선발투수 및 팀 전력 분석

1. 선발투수 비교

• 보든 프랜시스 (TOR)
  시즌 2승 6패 5.63 ERA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5월 한 달 ERA는 무려 6.32. 홈에서도 강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어 신뢰도가 낮다. 특히 이닝 소화가 불안정하며, 매 경기 피홈런 위험도 높은 편이다.

• 스티븐 콜렉 (SD)
  시즌 2승 1패 2.33 ERA의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직전 시애틀전에서는 5이닝 5실점, 피홈런 3개로 무너졌다. 단, 쿠어스 필드 완봉승 경험도 있고, 원정 성적이 비교적 좋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2. 타선 비교

• 토론토 타선은 최근 샌디에이고 투수진을 무너뜨리며 14득점, 2홈런 포함 15타수 7안타로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타격 흐름이 매우 인상적이며 중심 타선은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유지 중이다.

• 샌디에이고 타선은 2경기 연속 완봉패로 극심한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 하위 타선은 완전히 쉬어가는 구간이 되었고, 우완 상대 타격감도 매우 저조하다. 팀 전체적으로 공격 집중력과 분위기가 급격히 저하되었다.

3. 불펜 및 팀 흐름

• 토론토 불펜은 최근 안정감을 되찾고 있으며, 선발이 버티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 샌디에이고 불펜 역시 심각하게 무너지진 않지만, 타선이 너무 조용해 불펜이 이기는 경기를 지켜내기 어려운 구조다.

결론
콜렉이 이변을 만들지 않는 이상, 타선 흐름과 홈 이점을 가진 토론토가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프랜시스가 흔들리더라도 타선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여력 있으며, 샌디에이고 타선의 무기력함은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예상 스코어는 토론토 6 – 샌디에이고 3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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