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KBO 두산베어스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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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5-05-22 14:36본문
[중립 분석형]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2025.05.22)
■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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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 홍민규 (2승 1패, 3.09)
17일 KIA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연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장타 저지력이 부족해 강한 타선 상대로 위기 관리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선발과 불펜 투수 역할 간 차이가 뚜렷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위기 탈출 능력이 관건이다. -
SSG – 김광현 (2승 6패, 3.79)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호투로 상승세다. 두산 상대로 개막전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고, 특히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과 제구가 안정적이며, 팀 타선 지원만 받는다면 스윕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 불펜 및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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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민석이 최근 4이닝 3실점으로 기대 이하였고, 박정수의 제구 난조로 역전 추격 동력을 잃었다. 박신지, 양재훈의 추가 실점도 팀 분위기에 부담을 준다. 승리조 불펜진의 안정감에 의문이 남는 상황이다. -
SSG
앤더슨이 두산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고, 김건우, 한두솔 역시 무실점 호투하며 불펜 안정에 성공했다. 다만 9회 최현석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마무리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필승조 휴식이 가능해 전체적 불펜 운영에는 여유가 있다.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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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앤더슨의 강속구에 철저히 막혀 9회 김인태의 솔로 홈런이 유일 득점이었다. 강속구 투수에 약한 타격 경향이 지속되고 있고, 변화구 상대로만 반짝 활약하는 모습이 문제다. -
SSG
두산 투수진을 집중타 위주로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9점 득점. 평소와 다르게 홈런 없이 대량 득점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다. 중심 타자 부진에도 하위 타선이 힘을 내는 점이 긍정적이다. 최지훈의 꾸준한 3할 타율도 팀 공격력의 핵심이다.
■ 결론
이번 시리즈 내내 SSG가 경기력 전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 집중력은 두산 홍민규가 상대하기에 부담이다. 반면 김광현은 최근 투구 수준이 올라왔고, SSG 타선의 기세도 좋은 편이다. 전력상으로도 SSG가 앞서 있어 이번 경기 승리 역시 SSG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SSG 7 – 3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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