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KBO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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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5-22 14:34본문
[중립 분석형]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2025.05.22)
■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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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이민석
최근 경기에서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포크볼을 중심으로 한 강한 구위를 보이며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장타 허용으로 고전했지만 전체적인 구위는 건재하고, 체력 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등판한다. 빠른 볼 위주의 운영으로 타이밍을 뺏을 수 있고, 타선 지원도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퀄리티 스타트도 기대해볼 수 있다. -
LG – 코엔윈
신예 외국인 투수로 구위 자체는 밀리지 않지만 결정구 완성도에서 아쉬움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고도 4개의 사사구를 허용했고, 투구 수가 늘어나며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첫 인상 대비 상대 타자들의 빠른 적응도 확인됐다. 후반 집중력 저하 역시 부담 요소다.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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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축 선수들의 변화구 적응력이 좋고, 실투에 대한 노림수 타격도 유효하게 이어지고 있다. 코엔윈과 같은 낯선 투수에 대한 적응력도 경기 중반 이후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홍창기와 문성주가 빠진 LG에 비해 공격 응집력과 하위 타선 연계력에서 우위가 있다. -
LG
상위 타선의 홍창기 이탈, 그리고 문성주의 부진이 타선 흐름을 끊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경기 초반엔 득점 루트를 가져가더라도 불펜 부담과 타선 집중력 저하로 후반 흐름이 주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 불펜 및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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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철원의 잦은 등판으로 일부 체력 부담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필승조 구위와 컨디션은 유지되고 있다. 이틀 연속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어도 LG와의 접전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
LG
코엔윈이 길게 끌어주지 못할 경우 불펜 운영 부담이 누적된다. 특히 연속된 소모로 인해 후반 리드 싸움에서 불리할 수 있다.
■ 결론
롯데는 선발 이민석의 강한 구위, 타선의 실투 대응력, 불펜의 안정감에서 비교적 우위를 보인다. LG는 구위는 있으나 결정구 완성도가 부족한 코엔윈의 불안정성과, 타선에서 이어지는 집중력 저하가 뼈아프다. 불펜 싸움에서 롯데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기로 보이며, 경기 후반의 주도권도 롯데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롯데 6 – 4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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