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2일 NPB 분석: DeNA 베이스타스 vs 주니치 드래건즈

[중립 분석형]

선발투수 비교

• DeNA – 이시다 유타로 (1패, ERA 7.88)
  약 한 달만의 1군 복귀전입니다. 지난 등판(4월 12일)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그 후 2군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퓨처스 경기에서 주니치를 상대로 2.1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였지만, 야간 경기에서의 약세는 여전한 약점입니다. 또 직전 몇 시즌간 큰 구위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선발로서 긴 이닝 소화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 주니치 – 카일 멀러 (2패, ERA 5.95)
  전 요미우리전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후 2군에서 재조정을 거쳤습니다. 웨스턴리그 3경기 동안 제구는 나아졌지만, 피안타율이 .261로 여전히 실투 시 장타 허용 위험이 있습니다. 원정에서 약한 점도 남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일본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 비교

• DeNA 타선
  최근 6회 연속 안타와 같은 집중력 있는 공격력이 살아나며 화력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좌완 상대로 OPS가 월등히 높아, 멀러 상대로 강점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중심 타선의 연계력과 테이블 세터의 출루율 상승이 더해지면, 한 번의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팀입니다.

• 주니치 타선
  최근 DeNA의 필승조와 바우어를 상대로 홈런 2방 포함 6득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타나카 미키야가 이리에 상대로 터뜨린 9회 결승 홈런은 팀 분위기 반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팀 전체 득점 생산력은 DeNA보다 낮은 편이며, 긴 경기 내내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기에는 불안정한 면이 있습니다.

불펜 전력 및 흐름

• DeNA는 불펜 필승조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들어 이리에 포함 일부 마무리 자원이 흔들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 주니치는 시미즈 타츠야의 블론세이브가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계투진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선발 투수 모두 복귀전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긴 이닝 소화나 안정감을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DeNA가 좌완 상대로 강하고, 중심타선의 폭발력이 살아난 점, 그리고 홈 경기라는 이점 등을 종합했을 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DeNA 6 – 4 주니치, 화력에서 앞선 DeNA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