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최근 경기력 및 특성

케빈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14승 11패, 3.83 ERA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4패, 4회의 QS(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며, 6경기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였으나 3경기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5월 16일 탬파베이전에서는 5.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5월 10일 시애틀전에서는 5.1이닝 3실점 승리를 챙겼습니다. 홈에서 2승 1패, 3.80 ERA로 준수한 편입니다.
주무기 제구력에 따라 경기 내용이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랜디 바스케즈는 지난 시즌 4승 7패, 4.87 ERA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 시즌 들어 9경기 3승 3패, 3회의 QS 기록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포함 6경기에서는 비교적 짠물투구를 선보였고, 3경기에서는 불리한 볼카운트 싸움과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5월 15일 홈 LAA전에서는 6이닝 1실점 승리, 5월 10일 원정 콜로라도전에서도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정 성적은 2승 2패, 4.76 ERA로 다소 기복이 있지만 최근 경기력이 상승세입니다.

● 팀 타선 및 경기 흐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최근 4경기 1승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입니다. 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며 3연패에 빠져있지만, 투수 바스케즈가 최근 짠물투구를 선보이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이 다소 침체된 상태에서 투수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 결론

양 선발 모두 기복이 있으나, 최근 흐름과 경기력만 보면 랜디 바스케즈의 안정적인 피칭과 연승 분위기가 이번 경기 우세 요인으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가 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토론토 타선의 부진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예상 스코어:
토론토 2 – 4 샌디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