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NPB 니혼햄 소프트뱅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5-21 12:57본문
선발투수 비교
니혼햄은 기타야마 히로키가 선발로 나선다. 직전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남겼고, 포크볼과 커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커터의 피안타율은 0.080에 불과하며, 포크볼 또한 헛스윙 유도율이 높아 삼진 능력도 뚜렷하다. 다만 직구는 피장타율이 높아 장타에 약점을 보이므로, 장타력이 있는 타선에 맞설 때 실투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5~6이닝 소화가 기대되며, 제구가 잘 유지된다면 실점 억제력이 높다.
소프트뱅크는 마츠모토 리쿠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중간계투로만 12경기 무실점을 이어왔으며, 좌완으로서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그러나 선발로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긴 이닝 소화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있다. 불펜으로 짧은 이닝 강하게 던지는 스타일이기에 3~5이닝 정도 투구가 현실적이다. 초반 피칭이 핵심이며, 중후반에는 불펜 의존도가 높다.
타선 비교
니혼햄은 최근 타격감이 다소 침체되어 있으며, 빠른 변화구와 제구가 좋은 투수들 상대로 연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심 타선도 득점 기회를 효율적으로 살리지 못하는 편으로, 고른 득점보다는 순간적인 장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전 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타격 반등의 기미를 보였고, 파워 히터들의 장타가 하나씩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직구 구속이 빠른 투수에게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기타야마의 포크와 커터 조합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불펜 및 수비
니혼햄은 기타야마 이후 불펜이 일정 수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책이나 수비 불안이 적다. 소프트뱅크는 마츠모토가 길게 끌지 못할 경우 중간 불펜을 빠르게 투입할 필요가 있으며, 체력적 부담과 함께 후반 실점 가능성이 존재한다.
결론 및 예상 결과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했을 때, 선발에서 비교적 안정감을 보일 수 있는 쪽은 니혼햄이다. 타선은 두 팀 모두 확실한 우세를 점하기 어렵지만, 기타야마의 커터와 포크볼이 소프트뱅크의 장타 타자들을 제어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츠모토는 첫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크며, 길게 끌 수 있는지 여부도 미지수다.
예상 스코어: 니혼햄 3 - 2 소프트뱅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