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한화 경기 분석 (2025년 5월 20일)

선발 투수 비교

• NC – 목지훈 (2승 1패, ERA 5.66)
  최근 두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씩 꾸준히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감각을 올리고 있다. 특히 14일 SSG전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점은 긍정적 신호다. 다만 시즌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아, 장기전에서는 부담 요인.

• 한화 – 문동주 (4승 2패, ERA 3.32)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 부진했으나, NC 상대 4월 19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울산 원정이긴 하지만 이전 NC전 성적이 좋아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피칭 기대 가능.

→ 선발 우위: 한화 문동주가 근소하게 앞선다.

불펜진 비교

• NC 불펜은 라일리 톰슨이 8이닝 1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류진욱이 마무리를 완벽하게 수행, 안정감이 매우 뛰어나다.

• 한화 불펜은 류현진이 3이닝 4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불펜이 6이닝 2실점으로 버텨내며 체면을 살렸다. 하지만 마무리진인 김범수, 정우주의 등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불펜 우위: NC 불펜진이 한화보다 더 안정적이다.

타격 비교

• NC 타선은 조영건을 상대로 5이닝 1안타로 꽁꽁 묶였지만 이후 키움 불펜을 공략해 5점을 뽑아냈다. 울산 환경에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볼 때 이번 시리즈에 긍정적 요소가 있다.

• 한화 타선은 문승원과 한두솔 상대 3점에 그치며 12안타 3사사구가 3득점으로 이어지는 저조한 효율을 보였다. 타격감 하락이 뚜렷해 홈런을 때려줄 히어로가 절실한 상황.

→ 타격 우위: NC가 미세하게 앞선다.

종합 승패 분석

한화는 전체적인 타격 슬럼프로 경기력 저하가 뚜렷하다. 목지훈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흐름을 좌우할 변수는 역시 한화 불펜의 경기 후반 안정성이다. 울산의 더위가 문동주에게 변수가 될 수 있으나, 한화 불펜의 경험과 안정감이 접전에서 큰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접전에서 후반 불펜 우위가 승부를 갈라 한화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스코어: 한화 4 – 3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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