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탬파베이 레이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2025년 5월 20일

페피옷 vs 고든, 초보 투수와 홈 강세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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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분석형]

◾ 선발투수 비교

• 탬파베이: 라이언 페피옷 (2승 5패, ERA 3.93)
  최근 안정된 투구 내용으로 QS에 가까운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며, 비록 패했지만 이닝 소화력과 실점 억제 능력은 준수했다. 다만 올 시즌 홈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다소 우려된다.

• 휴스턴: 콜튼 고든 (ERA 6.23)
  데뷔전에서 제구력 난조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이 첫 원정 등판이며, 아직 메이저리그 타자들과의 승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원정 부담과 제구 불안이 겹쳐 기대치가 낮다.

➡ 선발투수 비교: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 불펜 비교

• 탬파베이는 바즈가 6이닝을 책임지며 술서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점이 긍정적이다. 경기 후반 마운드 운영에서 부담이 덜하다.

• 휴스턴은 발데즈가 7이닝을 책임진 후 승리조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완성도 높은 릴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동점 이후나 리드 상황에서 강한 불펜은 현재 리그 최정상급이다.

➡ 불펜 비교: 휴스턴의 우위

◾ 타격 비교

• 탬파베이는 직전 경기에서 3안타 1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최근 타선 흐름은 침체되어 있으며, 해결책은 장타에 집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 휴스턴은 최근 경기에서 홈런 2방으로 4득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인 타격 내용은 좋은 편은 아니다. 점수를 내는 패턴이 제한적이고, 원정 경기에서는 좀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 타격 비교: 박빙, 다소 저조한 흐름

◾ 결론

양 팀 모두 타선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홈에서 반등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페피옷은 충분히 안정적인 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콜튼 고든은 메이저 적응이 더 필요해 보인다. 불펜에서는 휴스턴이 우세하나, 경기 흐름에 따라 탬파베이의 불펜도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홈 경기의 이점과 선발 대결에서 앞선 탬파베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4 – 3 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