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 vs 베네치아 프리뷰 (2025.05.19 예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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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아리 전력 분석

최근 5경기 1승 4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베로나전 2-0 승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경기력 저하가 뚜렷하다. 특히 코모전(1-3 패)에서는 아도포(MF)의 선제골 이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지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현재 4-2-3-1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나, 루붐보(FW)의 개인 돌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전개와 피콜리(FW)의 낮은 결정력은 공격 효율을 저하시킨다. 중원에서의 압박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빌드업이 자주 차단되며, 수비 전환 시 후방 리스크도 상당하다.

게다가 루페르토(DF), 미나(DF), 얀크토(MF), 코만(FW), 파볼레티(FW) 등 주요 자원이 대거 결장하며, 수비와 중원의 안정성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

■ 베네치아 전력 분석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특히 피오렌티나전 2-1 승리를 통해 전환 플레이의 속도감과 수비 블록 운영의 견고함을 동시에 입증했다.

오리스타니오(FW)와 예보아(FW)의 투톱은 활동량과 공간 침투가 우수하며, 부시오(MF), 페레스(MF), 엘레르트손(MF)이 중원에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뒷받침한다. 3-5-2 전형에서 캔데(DF), 이드체스(DF), 슈팅티엔(DF)의 수비라인은 밀집 수비와 커버 플레이가 안정적이며, 좌측 제르빈(MF)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던컨(MF), 스보보다(DF) 등이 결장하지만 전력 누수는 크지 않으며, 전체적인 밸런스와 경기 운영 면에서 칼리아리보다 우위에 있다.

■ 결론 및 예상결과

칼리아리는 수비 집중력 붕괴, 다수의 핵심 결장, 단조로운 공격 전개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전력 공백이 큰 상황이다. 베네치아는 점유율보다는 효율적인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양 팀 모두 득점력이 강하진 않아 저득점 흐름이 유력하고, 결정적인 우위를 보이는 팀이 없는 만큼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결과로 전망된다.

예상 스코어: 칼리아리 1-1 베네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