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2025년 5월 18일, 분데스리가 최종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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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 후반기 최고의 상승세 팀 중 하나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로 부상했다. 특히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 글라드바흐 등 상위권 및 중위권 팀들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역습 구조와 경기 후반 집중력이 돋보인다.

중원의 에게슈타인-오스터하게 조합은 수비와 빌드업 모두에서 안정적이며, 도안-그리포로 구성된 측면 자원은 전환 속도와 개인기 돌파에서 위협적이다. 아다무는 최전방에서 연계와 공간 침투를 통한 팀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교체로 투입되는 회러의 활용도도 좋다.

결장자가 일부 있으나, 만잠비의 대체 활약과 귄터의 수비진 로테이션은 팀 전력에 큰 타격이 되지 않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프라이부르크는 후반기 들어 가장 밸런스가 안정된 팀 중 하나다.

프랑크푸르트 – 무패이지만 경기력 편차는 존재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의 성적을 내며 무패를 이어가고 있으나, 경기력 편차가 큰 것이 문제점이다. 예를 들어, 상파울리전에서는 전반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본 전형은 3-4-2-1이며, 크리스텐센과 브라운이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의 활기를 더한다. 중원의 라르손과 스키리는 활동량이 좋지만, 안정감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으며, 투타와 괴체의 결장으로 인해 중원 리더십과 수비 중심이 약화된 상태다. 전방의 에키티케와 크나우프, 바호야 조합은 빠른 침투와 연계로 득점 루트를 만들지만, 세 명 모두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결론

프라이부르크는 탄탄한 중원과 빠른 전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 후반 집중력이 강하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수비 집중력 저하와 중원 이탈자가 있어 후반 불안이 뚜렷하다. 양 팀 모두 최근 다득점 경기 비중이 높고, 공격 루트도 살아 있는 만큼 득점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팀 모두 경기 후반까지 무너지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난타전 끝 무승부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예상 스코어: 프라이부르크 2 : 2 프랑크푸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