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 투타 모든 면에서 애리조나가 우위

1. 선발 투수 비교

• 애리조나: 코빈 번즈 (2승 1패, ERA 2.95)
  → 11일 다저스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반등을 알렸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가 예상된다.

• 콜로라도: 태너 고든 (예상 선발)
  → 브래들리 블레이락이 AAA 강등으로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고든이 선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다만 현재 믿을 만한 선발 투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 팀에 부담이다.

→ 선발 비교: 애리조나 코빈 번즈가 명확한 우위.

2. 불펜 비교

• 애리조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가 4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불펜도 5이닝 3실점으로 완벽하지 않다. 라인 넬슨이 홈런 허용으로 경기 흐름이 흔들렸으며, 마무리 밀러도 점차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

• 콜로라도: 센자텔라가 4.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이후 불펜이 3.1이닝 2실점으로 어느 정도 버텨줬다. 원정에서 불펜 붕괴가 걱정되는 상황이나, 접전 시에는 콜로라도가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 불펜 비교: 접전 상황에서 미세하게 콜로라도 우위.

3. 타격 비교

• 애리조나: 최근 힉스와 버드송 등 우완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 3방 포함 8득점 폭발. 키텔 마르테가 2홈런 3타점으로 부활 조짐을 보이며 타선이 정상 궤도에 올라있다.

• 콜로라도: 코빈 번즈 상대 홈런 2방으로 3득점에 그쳤다. 안타가 적고 테이블 세터부터 하위 타선까지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며 원정 경기에서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 타격 비교: 애리조나가 확실한 우위.

결론

콜로라도는 감독 교체 이후 경기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선발 투수 공백이 심각하고 불펜마저 완벽하지 않다. 반면 애리조나는 코빈 번즈가 홈에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타선도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경기력을 회복했다. 전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애리조나가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다.

→ 예상 스코어: AZ 6 - 2 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