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투타 조화에서 미네소타가 근소 우위

1. 선발 투수 비교

• 밀워키: 채드 패트릭 (2승 3패, ERA 3.19)
  → 신인 투수로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체력과 경험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탬파베이 원정 4.1이닝 2실점 부진 투구가 아쉽다. 다만 홈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으나 QS(6이닝 3자책 이하) 정도가 현실적 목표다.

• 미네소타: 조 라이언 (3승 2패, ERA 2.74)
  →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2승, 피안타율 0.133로 리그 최고 수준의 투구력을 선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무기다.

→ 선발 비교: 미네소타 조 라이언이 확실한 우위.

2. 불펜 비교

• 밀워키: 로간 핸더슨이 5이닝 2실점으로 역할을 수행했으며, 승리조는 안정적으로 가동 중이다. 최근 3점 홈런 1방 허용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불펜의 무난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 미네소타: 지난 경기 크리스 패덱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주요 승리조 불펜 바랜드와 두란이 결장한다는 점이 변수다. 잭스와 샌즈가 이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 불펜 비교: 큰 차이는 없으나 미네소타 불펜의 핵심 결장이 부담 요소.

3. 타격 비교

• 밀워키: 최근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런 2방 포함 9득점 폭발. 특히 득점권 타율 0.500(10타수 5안타)로 매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다만 이동 경기 시 타격력 급감이 아쉬움이다.

• 미네소타: 스가노 상대 홈런 2발 포함 4득점. 원정 경기에서도 위력적인 타격력을 과시한다. 커시 주니어의 홈런이 경기 흐름에 큰 힘이 됐으나 카를로스 코레아의 부상 이탈이 아쉬운 변수다.

→ 타격 비교: 미세하게 미네소타 우위, 다만 부상 공백은 주의 필요.

결론

미네소타가 최근 11연승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투수 조 라이언의 야간 경기 뛰어난 투구력과 장타 위주의 타선 조화가 인상적이다. 반면 밀워키 신인 투수 채드 패트릭은 경험 부족이 노출되고 있고, 원정 경기 타격 침체가 발목을 잡는다. 미네소타가 선발과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신승을 예상한다.

→ 예상 스코어: MIN 5 - 3 M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