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선발 투수력 차이가 승부 가를 전망

1. 선발 투수 비교

• 텍사스: 네이선 이볼디 (4승 2패, ERA 1.78)
  →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투수로 평가받으며, 12일 디트로이트전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홈 경기 강세가 뚜렷해 이번 경기에서도 QS 이상 투구 기대치가 높다.

• 휴스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1패, ERA 15.75)
  → 시즌 초 부진이 심각하다. 11일 신시내티전 0.1이닝 7실점으로 심각한 부진을 노출했고, 제구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정신적인 압박까지 받고 있어 경기력 회복에 의문부호가 크다.

→ 선발 비교: 텍사스 네이선 이볼디가 압도적 우위.

2. 불펜 비교

• 텍사스: 제이콥 디그롬이 8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역할을 해냈고, 임시 마무리 션 암스트롱도 안정적인 마무리를 선보이며 불펜 운영에 자신감을 더했다. 크리스 마틴 공백을 어느 정도 잘 메우고 있다.

• 휴스턴: 헌터 브라운이 8이닝 1실점 호투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어 불펜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불펜 휴식도 취한 상황이라 불펜력은 막상막하다.

→ 불펜 비교: 팽팽한 대결.

3. 타격 비교

• 텍사스: 최근 경기에서 휴스턴 헌터 브라운을 상대로 단 1점만 뽑아내며 공격력이 다소 침체된 모습이나, 전반적인 타선 역량은 꾸준하다. 더 나은 득점 생산이 필요한 상황.

• 휴스턴: 제이콥 디그롬의 완벽한 투구에 막혀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했다. 득점권 기회도 살리지 못해 공격력이 크게 아쉬웠다. 그러나 타격력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편이다.

→ 타격 비교: 양 팀 거의 동등하나 경기 흐름에 따라 변동 가능.

결론

양 팀 투수전이 예상되는 경기지만, 텍사스 네이선 이볼디의 투구 안정성과 홈 경기 강세가 돋보인다. 반면 휴스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부진과 멘탈 문제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힘든 상황이다. 불펜 대결은 팽팽하지만, 선발 우위가 큰 만큼 텍사스가 근소하게 앞서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스코어: TEX 3 - 1 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