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MLB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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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5-16 21:55본문
신시내티 레즈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오하이오 컵 경기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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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브래디 싱어 (4승 2패, ERA 4.97)
→ 최근 등판(11일 휴스턴 원정)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해온 투수다. 특히 클리블랜드 상대 경험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 -
클리블랜드: 태너 바이비 (3승 3패, ERA 3.80)
→ 직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 최근 페이스가 좋고, 이닝 소화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안정적인 피칭 흐름을 유지 중. 다만, 원정 등판에서는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 허용 중인 점은 주의 필요.
→ 선발 비교: 클리블랜드의 미세한 우세.
2.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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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닉 마르티네즈가 7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뒤이어 나온 로저스가 1실점, 메이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불펜 승리조는 아껴두었다는 점에서 다음 경기 운용 여지가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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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가 5이닝 2실점으로 괜찮았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너져 4이닝 7실점. 최근 가장 뚜렷한 약점은 바로 6회 이후 불펜 운용이다.
→ 불펜 비교: 다소 논란이 있지만, 클리블랜드가 근소하게 앞선다.
3.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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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홈런 3방 포함 12안타 7득점. 득점권에서의 집중력(8타수 3안타)도 준수. GABP(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특성을 잘 살려 타격 폭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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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홈런 2방 포함 5득점, 이 중 4점이 홈런에서 나왔다는 점은 다소 일차원적인 공격 방식. 그러나 GABP는 장타가 잘 나오는 구장인 만큼 이번 원정에선 공격력이 보완될 여지도 있음.
→ 타격 비교: 상쇄적 요소 많아 사실상 막상막하.
결론
두 팀 모두 선발에서 큰 차이는 없고, 경기의 관건은 불펜과 홈런의 활용에 있다. 싱어는 홈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직전 경기 내용이 워낙 좋지 않았고, 바이비는 최근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으로 게임 흐름을 안정시킬 수 있는 카드다. 오하이오 컵은 유독 투수전 양상이 자주 펼쳐지는 편이며, 클리블랜드의 꾸준함과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키가 될 전망이다.
→ 예상 스코어: 클리블랜드 5 - 3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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