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 vs 오릭스 버팔로즈 – 선발, 불펜, 타선 비교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
  최근 소프트뱅크와 오릭스를 상대로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좌우 타자 구분 없이 피안타율이 낮고, 직구-슬라이더 조합이 타자 상대로 잘 먹히는 편이다. 홈 경기에서의 피칭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 오릭스 – 앤더슨 에스피노자
  시즌 첫 승을 아직 신고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으로 위력적인 구위에 비해 실점 억제에 실패하고 있다. 제구 난조가 반복되며 이닝 소화도 충분하지 못한 점이 약점이다.

→ 선발 비교 결론: 세이부 와타나베가 확실히 우세.

2. 불펜 비교

• 세이부 불펜:
  미즈가미가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전반적으로 이닝당 실점률이 낮은 편이다. 다만 타카하시 코나 등 일부 불펜 자원이 흔들리고 있는 점은 경기 후반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오릭스 불펜:
  테라니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야마오카와 야마다가 잇따라 실점을 허용하면서 7실점을 기록, 안정적인 불펜 운용에는 실패했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의 실점률이 높다.

→ 불펜 비교 결론: 세이부가 근소 우세.

3. 타선 비교

• 세이부 타선:
  최근 마에다 슌에게 2안타로 묶이면서 완봉패를 당했지만, 홈 경기에서는 장타력과 출루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중심 타선보다는 하위 타선과 벤치 멤버들의 활약 여부가 중요한 경기다.

• 오릭스 타선:
  우완 상대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좌완 상대로는 OPS가 급감한다. 또한 중심 타선의 타점 생산이 낮아 경기 후반 동점 또는 역전 흐름을 만드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

→ 타선 비교 결론: 큰 차이는 없으나 세이부가 홈이라는 점에서 약간 우세.

종합 결론

선발에서 와타나베 유타로가 확실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불펜에서도 세이부는 미즈가미 중심으로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오릭스는 선발 불안, 불펜 난조, 타선 기복이 모두 겹쳐 전체적인 전력 밸런스에서 밀리는 흐름이다.

→ 예상 스코어: 세이부 4 – 2 오릭스
→ 예상 승리팀: 세이부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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