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MLB 시애틀 뉴욕양키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5-14 04:47본문
시애틀 매리너스 vs 뉴욕 양키스 (2025년 5월 13일 경기 분석)
● 선발투수 비교
브라이언 우(4승 1패, ERA 3.25)는 지난 경기에서 오클랜드를 상대로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의 피칭 기복이 있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홈에서는 평균 자책점이 크게 낮아지는 등 환경 의존도가 큰 투수이기도 하다. 홈 반등은 가능하지만 상대가 양키스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수 있다.
맥스 프리드(6승 ERA 1.05)는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원정 ERA가 0점대에 가까운 수준일 만큼 외부 환경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시애틀 타선을 상대로도 우위가 예상된다.
● 타선 비교
시애틀은 최근 타격이 다시 '뻥야구' 중심의 일관되지 못한 흐름으로 돌아갔다. 전날 홈런 3방으로 5점을 냈지만, 홈런으로만 4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기복 있는 공격 흐름의 증거다. 특히 점수 창출 루트가 장타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병살타와 득점권 타율 하락도 동반되고 있다.
반면 양키스는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 투수진을 무너뜨리며 11득점, 홈런 4발을 포함한 다득점을 기록했다. 트렌트 그리샴, 애런 저지, 안서니 볼페 등 중심타선의 화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틀 연속 장타율 상승은 양키스의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최근 5경기 평균 득점도 리그 최상위 수준이다.
● 불펜 비교 및 팀 흐름
시애틀은 불펜진의 피로 누적과 최근 난조가 겹쳐져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브래쇼, 무뇨스 등 주축 자원들의 피칭 내용도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전날 대량 실점 역시 그 연장선이다.
반면 양키스는 불펜진이 안정적이며, 팀 타격 흐름도 상승 기조를 유지 중이다. 프리드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불펜 부담도 적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뉴욕 양키스 5 - 2 시애틀 매리너스
결론: 선발 대결은 프리드의 우세, 불펜 대결도 양키스 우위. 홈 어드밴티지를 감안해도 시애틀의 화력과 후반 운영이 불안한 만큼, 전체적으로 양키스가 흐름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