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MLB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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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14 04:39본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분석 (2025년 5월 13일)
● 선발 및 불펜 비교
마이애미는 좌완 헤수스 러자르도(3승, ERA 2.11)가 등판한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피칭으로 꾸준히 팀을 이끌고 있으며, 직전 탬파베이 원정에서도 5.1이닝 2실점으로 최소한의 퀄리티는 지켜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 투수인 만큼, 홈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수준의 투구는 기대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우완 소니 그레이(4승 1패, ERA 3.50)가 선발로 나선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부진을 빠르게 털어냈다. 다만 필라델피아 원정에서의 부진(5이닝 4실점)이 있었고, 마이애미 원정이라는 낯선 구장에서 기복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불펜 전력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확연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불펜 운영에서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으며, 특히 6회 이후 실점률이 높은 편이다. 세인트루이스는 경험 많은 마무리진과 셋업맨이 구성되어 있어 접전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다.
● 타선 비교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에서 리버라토레 상대로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부진을 보이며 단 2점에 그쳤다. 팀 타격 자체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으며, 좌완 상대로 상위 타선이 무기력하게 당한 점이 뼈아팠다. 최근 전반적으로 장타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산체스와 스트람 상대로 3점에 머무르며, 경기 내용 면에선 만족스럽지 못했다. 득점권 상황에서 6타수 무안타의 부진도 있었으나, 마이애미 불펜 상대로 후반 승부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 팀 흐름 및 결론
선발 매치업은 서로 장단점이 있어 팽팽한 구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후반 운영과 불펜의 안정감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러자르도의 피칭이 6이닝 이후 이어지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7회 이후부터 경기 흐름이 기울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세인트루이스 5 - 3 마이애미
결론: 선발 대결은 팽팽하나, 불펜 및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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