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로건 앨런 (CLE, 좌투)
  시즌 성적은 1승 2패 ERA 4.33.
  직전 워싱턴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최근 3경기 연속 불안한 피칭 흐름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아쉬운 부분.
  그러나 야간 경기 ERA 2.53, 피안타율 .244로, 시간대에 따른 반등 가능성은 존재한다.

• 퀸 프리스터 (PIT, 우투)
  시즌 1승 1패 ERA 5.08.
  최근 휴스턴전 5이닝 3실점 기록. 안타는 적었으나 볼넷과 수비 불안이 겹치며 자멸한 케이스.
  원정 경기에서 제구 불안과 실책 연계 실점 위험이 높고, 클리블랜드 상대로 지난 등판에서 7안타 무득점 완패(11잔루)를 기록한 아픈 기억도 있다.

2. 타선 및 흐름 비교

• 클리블랜드는 전날 페랄타 공략에 성공하며 타격감이 상승세로 접어드는 모습. 홈런 없이 5득점, 도루 6개로 상대를 흔들었고,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3타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또한, 불펜진 역시 안정감 있는 운영이 인상적이었으며, 마무리 클라세의 가용 여부도 긍정적이다.

• 피츠버그는 전날 공격에서 6타수 득점권 무안타, 11잔루로 결정력 부재를 노출.
  원정 타격이 지속적으로 부진하며, 클리블랜드의 홈 불펜을 넘기 어려워 보인다.

3. 결론 및 예상

• 로건 앨런의 일시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의 원정 타선 침묵과 프리스터의 제구 불안을 감안하면, 클리블랜드의 타선과 불펜의 우위가 확연해 보인다.

• 프리스터는 클리블랜드 상대로 유독 약했고, 반대로 가디언즈는 도루와 단타 위주의 점수 창출력이 인상적이다.

• 큰 점수 차는 나지 않겠지만, 안정된 흐름 속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예상 스코어: 클리블랜드 5 - 3 피츠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