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KBL 서울SK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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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3 18:42본문
1. 선발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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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한 골밑 장악력이 강점이다. 워니는 지난 경기에서 더블더블(14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선형도 승부처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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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아셈 마레이가 더블더블(10득점 13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그 외 주요 국내 자원들이 침묵했다. 특히 김준일, 이재도 등 핵심 자원들의 득점 기여 부족이 문제였다.
2. 팀 공격력/수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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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4차전에서 공격 템포와 패스 타이밍 모두 살아났고, 수비에서는 조직적인 헬프 디펜스가 돋보였다. 3점슛 효율은 양 팀 동일(8개)이었으나, 턴오버를 줄이며 전체 흐름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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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외곽 수비에서 느슨함을 보이며 SK의 얼리 오펜스를 허용했고, 공격에서는 결정력 부족과 잦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3. 분위기 및 심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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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홈에서 기세를 끌어올릴 기회다. 벼랑 끝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고, 김선형을 중심으로 한 베테랑 리더십이 살아난다면 시리즈를 3-2로 끌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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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시리즈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4차전을 사실상 버린 전략을 썼고, 체력 안배 측면에선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초조한 첫 우승 압박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무겁게 만들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4. 결론 및 예상
서울SK는 홈에서 다시 살아난 공격 조화와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리즈를 3-2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LG는 여전히 강하지만, 우승 문턱의 부담감이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홈 코트와 경험의 차이가 5차전에선 분명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예상 스코어: 서울SK 77 - 69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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