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소리아노) vs TOR(배싯) – 선발/불펜/타선 비교 및 예상

1. 선발 투수 비교

• 호세 소리아노 (LAA)
  최근 5월 3일 디트로이트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자신감을 얻은 모습입니다. 시즌 성적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3.83이며, WHIP 1.43, K/9 6.98로 주자를 다소 많이 내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63.9%의 높은 땅볼 유도율은 소리아노의 핵심 무기입니다.
  토론토 타선은 우완 상대 OPS 0.640, SLG 0.340으로 부진하며 장타력이 약한 편인데, 이는 소리아노의 땅볼 유도와 스플리터 전략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크리스 배싯 (TOR)
  5월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습니다. 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2.95, FIP 2.91, WHIP 1.18로 안정적인 모습이며, K% 25.7%, BB% 4.2%로 제구력도 뛰어납니다.
  LAA 타선은 우완 상대 타율 .217, OPS .666으로 약세이며, 배싯의 다양한 구종 운용과 노련함은 이런 타선에 특히 강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불펜 비교

• LAA 불펜
  시즌 평균자책점 6.95, WHIP 1.72, 피홈런 24개로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핵심 불펜 자원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전체적인 신뢰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소리아노의 높은 WHIP는 조기 강판 가능성을 의미하며, 불펜 부담을 키울 수 있습니다.

• TOR 불펜
  시즌 평균자책점 4.21, WHIP 1.25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최근 LAA 타선에 공략당하며 무너진 모습입니다. 특히 마무리 제프 호프만의 블론세이브와 필승조의 실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배싯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 타선 비교 및 흐름

• LAA는 최근 5경기 20득점(평균 4.0점), 최근 2연전 13득점으로 타격감이 상승세입니다. 오호피, 솔레어, 몬카다가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TOR는 최근 4연패를 포함해 5경기 19득점(평균 3.8점)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하락세입니다. 장타력 부족과 주요 타자들의 침묵이 문제입니다.

결론 및 예상 결과
선발 싸움에서는 배싯이 좀 더 안정적이고, 제구력과 경험 면에서 우위입니다. 하지만 LAA 타선이 최근 토론토 불펜을 연달아 공략하며 자신감을 얻은 상태입니다. 토론토는 장타력 부족이 소리아노의 땅볼 유도 성향에 걸릴 수 있어, 큰 반전을 만들기 어려워 보입니다.
불펜 싸움에서의 불안정성과 최근 맞대결 양상을 고려하면 다득점 경기가 유력해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LAA 5 – TOR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