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MLB 애틀랜타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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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5-09 01:41본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신시내티 레즈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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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슈웰렌바흐 (ATL):
직전 등판에서 다저스 상대로 3.2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습니다. 시즌 초반 2.56 ERA의 호투와는 대조적이며, 최근 피칭 패턴이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는 여전히 결정구로 위력적이나, 커터와 커브가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구 불안정성과 커맨드 이슈가 오늘 경기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닉 로돌로 (CIN):
직전 워싱턴전에서 5.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여전히 뛰어난 체인지업과 커브가 무기이긴 하나, 포심과 싱커에서 장타 허용률이 높고 K%도 감소세입니다. 최근 K% 17.3%, Whiff% 20.8%는 눈에 띄게 떨어졌으며, 로돌로 특유의 기복이 다시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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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최근 5경기 평균 4.0득점, OPS .652, 단 1홈런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좌완 상대로 OPS .613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로돌로 상대 득점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일리, 올슨, 알비스 등 중장거리 타자들의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내재되어 있습니다. -
신시내티 레즈:
최근 5경기 평균 4.2득점, OPS .669, 홈런 3개로 애틀랜타보다 근소하게 나은 흐름입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 스티어 등의 중심 타선이 슈웰렌바흐의 약점 구종인 커터와 커브를 공략할 가능성이 있으며, 낮은 볼넷 비율에 비해 공격적이고 빠른 스윙을 구사합니다.
3.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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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ERA 3.70, WHIP 1.1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의 ERA 6.30, 피홈런 5개는 큰 리스크입니다. 존슨, 홈즈 등도 최근 흔들리는 모습이 있으며, 고전적인 '믿을맨'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
신시내티:
불펜 ERA는 3.60으로 비슷하나, 산티얀과 파간 등 핵심 자원들이 연투로 등판이 어려운 점이 오늘 경기의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펜 FIP, xFIP는 리그 하위권으로 향후 성적 하락이 예상됩니다.
결론 및 예상 결과
두 팀 모두 선발이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으며, 타선도 침체 국면에 있습니다. 그러나 불펜 깊이와 연투 상황, 그리고 전체적인 전력 균형에서 애틀랜타가 소폭 우위입니다. 슈웰렌바흐가 초반에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경기 후반은 애틀랜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5 - 4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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