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 경기 프리뷰 및 승부 예측

선발 투수 분석

체이스 돌랜더 (콜로라도, 1승 1패, ERA 5.06)

• 지난 경기: 4월 13일 샌디에이고 원정, 5.2이닝 2실점 (패)

• 특징: 전형적인 로키스 스타일의 투수. 홈구장인 쿠어스 필드에서는 실점 가능성이 높다.

• 관전 포인트: 홈런에 의존한 공격 지원은 일장일단. 득점권 연계 타격은 여전히 부족하다.

• 타선 상황: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타격 흐름은 들쭉날쭉하다.

맥켄지 고어 (워싱턴, 1승 2패, ERA 3.52)

• 지난 경기: 4월 14일 마이애미 원정, 6이닝 4실점 (패)

• 특징: 꾸준한 호투와 부진이 반복되는 스타일. 원정보다는 홈에서 강하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호투 경험이 있음.

• 관전 포인트: 콜로라도가 좌완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고어의 경기 운영이 승부의 열쇠가 될 수 있다.

• 타선 상황: 직전 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했으나, 우완 투수 상대 성적은 나쁘지 않다.

타격 흐름 및 팀 분위기

콜로라도 로키스

• 홈런 위주의 득점이 많고, 시리즈 최종전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경향이 있음.

• 그러나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타격 흐름이 뚝 끊기며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 득점권 타율 저조, 중심 타선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점이 약점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 우완 투수 상대로는 타선이 꽤 활발한 편.

• 좌타자 라인업을 적절히 구성하면 돌랜더 공략 가능성도 존재한다.

• 홈런보다는 연계 타격 중심의 득점 전략을 펼치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승부 포인트

1. 돌랜더의 쿠어스 필드 적응 여부

2. 고어의 투구 흐름 유지 가능성

3. 로키스의 시리즈 첫 경기 약세 패턴

4. 연계 타격력과 불펜의 안정감 비교

최종 예측

예상 승리 팀: 워싱턴 내셔널스
돌랜더가 홈에서 여전히 불안하고, 워싱턴은 연계 타격력이 좋아 쿠어스 필드에서도 적응 가능성이 높다. 고어는 쿠어스에서 좋은 투구 경험이 있으며, 로키스의 시리즈 초반 약세를 감안하면 워싱턴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예상 스코어: 워싱턴 6 – 4 콜로라도
언오버 예측 (기준점 9.5 가정):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