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NPB 히로시마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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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15 19:23본문
히로시마 vs 주니치 – 도밍게즈 vs 멀러, 다시 만난 에이스들
히로시마는 요안 도밍게즈(ERA 1.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주니치와의 데뷔전에서 6이닝 1안타 1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볼넷이 5개나 되는 건 옥에 티였다.
변형 패스트볼이 무기인 도밍게즈는
홈 구장이라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해볼 만하다.
히로시마 타선도 이시카와 타츠야와 요미우리 불펜을 공략하며
파비앙의 솔로포 포함 5득점을 기록했다.
3안타를 몰아친 코조노 카이토는 드디어 타율 4할을 돌파했다.
톱타자만 안정된다면, 보급형 ‘붉은 헬멧 타선’의 부활도 멀지 않아 보인다.
주니치는 카일 멀러(ERA 1.42)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8일 히로시마전에서 7.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는 놓쳤다.
일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안정된 제구와 구위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전 경기에서는 니시 유키를 초반에 공략하며 3득점에 성공했지만
중후반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원정에서는 타선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여전하다.
게다가 이시카와 타카야까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믿고 맡길 중심 타자가 부족해진 상황이다.
두 팀은 1주일 전에도 맞붙어, 팽팽한 투수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맞대결도 흐름은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건 후반이다.
주니치 불펜은 원정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있고
히로시마는 불안하지만 꾸역꾸역 버텨주는 편이다.
결국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히로시마가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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