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NPB 야쿠르트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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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15 19:22본문
한신 vs 야쿠르트 – 오쿠가와 vs 사이키, 선발 싸움이 승부의 열쇠
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야스노부(ERA 4.0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주니치전에서는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투구 내용이었다.
8~9일의 촘촘한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는 8회까지 완전히 묶였다가
9회 2사 이후 연속 득점으로 4점을 올렸다.
터질 땐 확실히 몰아치는 집중력은 여전하지만,
좌완 투수 상대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성적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한신은 사이키 히로토(2패, ERA 3.29)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8일 야쿠르트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한 경기 만에 본래의 피칭 감각을 되찾았다.
마츠야마 구장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다.
1차전에서 톨피도 배트를 활용한 타선은 활약했지만,
2차전에서는 마츠바에게 막히며 단 2득점에 그쳤다.
즉, 투수 스타일에 따라 타격 결과가 갈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타카하시를 공략했지만 마츠바에게 막힌 한신 타선.
이는 본격파 투수에게는 강하지만
기교파 투수에게는 약한 특징을 보여준다.
오쿠가와는 본격파 스타일로, 한신에게 유리한 상대일 수 있다.
반면 사이키는 감을 완전히 되찾은 상태이며
야쿠르트 타선은 진구 구장 밖에선 기복이 있는 편이다.
선발과 전체 흐름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이번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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