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KBO 기아타이거즈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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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4-15 19:20본문
KIA vs KT – 네일 vs 고영표, 기세 탄 KIA의 홈 우세
KIA는 제임스 네일(2승, ERA 0.36)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롯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난공불락’ 수준의 컨디션을 자랑 중이다.
이번 경기는 홈이라는 점도 네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문승원을 상대로 홈런 3방 포함 1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도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위즈덤은 한 경기에서 2홈런을 터뜨리며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KT는 고영표(1승, ERA 3.06)가 시즌 2승을 노린다.
8일 NC전에서 7이닝 3안타 10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들어 확실히 작년보다 안정감이 좋아졌고,
특히 KIA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투수다.
KT 타선도 레예스를 공략하며 6득점을 올렸다.
한 번 타선이 터지면 몰아치는 힘이 있다.
하지만 KT는 원정에서 타격 흐름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약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일요일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KIA는 타선이 완전히 폭발했고
이번에도 홈에서 경기를 이어간다는 점이 유리하다.
네일의 현재 구위는 충분히 믿을 만하고,
KT가 고영표를 앞세우더라도
지금의 KIA 타선을 막기엔 다소 벅차 보인다.
선발에서 앞서는 KIA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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