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KBO 롯데자이언츠 키움히어로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15 19:17본문
롯데 vs 키움 – 나균안 vs 로젠버그, 선발 싸움과 불펜이 관건
롯데는 나균안(1패, ERA 3.9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패했지만,
퀄리티스타트급 투구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5~6이닝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 전망.
이용찬을 초반에 공략한 것은 긍정적이었지만,
이후 이어진 찬스를 잇달아 놓치며 7이닝 동안 1득점에 그쳤다.
최근 롯데는 경기 후반 집중력이 들쑥날쑥하다.
전민재와 유강남만이 3할 타율을 기록 중이라는 점은
전체 타선의 부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2승 2패, ERA 4.13)가 선발로 나선다.
9일 LG전에서는 8이닝 4안타 13탈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원정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문동주의 강속구에 막혀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카디네스의 공백도 분명히 아쉬운 부분.
그래도 박주홍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정적이다.
푸이그의 타율 .240은 이제 기대에서 내려놔야 할 듯하다.
롯데는 후반 타선 집중력과 불펜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나균안이 잘 던지더라도 타선이 받쳐주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
특히 롯데 타선은 외국인 좌완 투수에게 약한 경향이 뚜렷하다.
키움 역시 타격 기복이 있지만,
불펜 전력에서 롯데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발과 불펜에서 우세한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