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버튼을 내보내고 라렌을 영입하면서 전창진 감독이 원하는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직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라렌이 21득점을 해주면서 프런트 코트에서의 우위를 보여주었고

덩달아 이승현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소노가 프론트 코트기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100퍼센트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직전 경기 백 코트에서 이호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오늘 경기까지 그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이고

여전히 최준용을 비롯해서 송교창과 호웅은 오늘 경기 결장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일단 라렌의 영입은 절반의 성공이다.

삼성은 직전 KT의 경기에서 코번이 주변 선수들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구탕과 코번의 호흡도 조금씩 맞아 들어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날 KT가 헤먼즈가 빠지면서 프런트 코트에서의 플레이가 다른 날보다 조금 더 용이했다.

코번이 쉬는 시간에 데릭슨도 충분히 제 몫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초반과는 달리 이정현과 최성모 등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마냥 하위권에서 머무를 전력은 아니다.

최근 이원석도 충분히 제목을 해주면서 전반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KCC는 라렌을 영입하면서 프런트 코트에서의 안정감을 보여주었지만 오늘 상대하는 삼성의 코번을 상대로

과연 직전 경기와 같은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울러 오늘 경기 KCC가 백 코트에서 삼성보다 우세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오히려 최근 구탕이 백 코트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프론트 코트에서는 코번이 라렌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백 코트에서도 KCC 보다는 삼성이 보다 더 매끄러운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최근 경기 득점력이나 야투의 정확도는 KCC보다 삼성이 조금 더 우세하며 특히나 삼성이 최근 페인트존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삼성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득점 상황에서 삼성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삼성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