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01월 13일 00:15 - AT마드리드 vs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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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1-12 18:17본문
◈AT마드리드◈
포인트#1 - 13연승 질주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이들이 선두다. 시메오네 감독의 4-4-2 수비 블럭이 다시 부활했고, 갤러거, 시메오네 등 중앙 지양적이면서 투장잭인 선수들을 측면에 배치하고 바리오스가 중원에서 청소부 역할을 해주면서 AT 마드리드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포인트#2 -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활약
대형 이적으로 모든 관심을 받았던 훌리안 알바레즈가 생각만큼 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하비 갈란, 시메오네, 렁글레 등 주몯 받지 않았던 선수들이 폭발하면서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선수들의 활약으로 팀에 구멍이 많이 사라졌고, 팀이 안정화되면서 훌리안 알바레즈까지 부활하게 되었다. 톱니바퀴처럼 맞아 돌아가는 조직력과 바리오스, 요렌테, 갤러거 등의 부족하지 않은 피지컬 덕분에 AT 마드리드가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오사수나◈
포인트#1 - 체급의 한계
결국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리그에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탄탄한 전력이 필요하다. 오사수나는 베스트 일레븐만 좋은 팀이다. 벤치 자원들의 퀄리티는 부족하다. 결국 챔피언스리그권에서 11위까지 추락한 이유는 뎁스 때문이다. 브라이언 사라고사가 부상을 당했고, 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기에 공격적으로 답답하고 고립된다.
포인트#2 - 패턴의 한계
사라고사가 빠지니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상대 수비를 녹이지 못하며, 크로스 위주의 패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공격이 매우 단조롭다. 결국 전개 과정에서 선수들의 거의 모든 행위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부디미르의 머리를 노리는 형태가 많다. 오사수나의 공격이 상대에게 읽히며 자주 답답해지는 이유다.
사라고사 없이 AT 마드리드의 수비를 공략할 수 없다. AT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감독의 시그니처인 4-4-2 수비 전술이 부활했고, 이는 공격에 가담하는 인원이 적은 오사수나가 뚫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AT 마드리드는 극강의 홈 강세를 자랑하는 팀이다. 무난하게 AT 마드리드가 승점을 챙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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