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디 마르코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지엘린스키와 찰하놀루의 정확한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한다. 최근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는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경기 흐름을 잘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다. 마르티네즈와 튀람의 득점력이 기복이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들의 활동 범위가 넓고 중원과 측면에서 찬스를 창출하는 능력은 분명한 강점이다. 수비라인에서는 비세크, 데 브라이, 바스토니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바렐라와 둠프리스는 공격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해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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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파르마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칸첼레리, 만, 모하메드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한다. 직전 라치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역습에서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보니의 고립이 문제였다. 공격에서 효율적인 마무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로그와 레오니가 중심이 되는 수비라인은 델 프라토가 풀백으로 가담하여 변형된 백3 형태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솜과 케이타의 수비 지원 덕분에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지만, 전방에서의 효율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인터밀란은 수비 조직력이 매우 견고하고, 파르마의 역습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르마의 공격이 날카롭긴 하지만,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는 인터밀란의 강력한 백3를 뚫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인터밀란이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다. 득점은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