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 06일 19:00 - 고양소노 vs 수원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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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2-06 17:28본문
◈고양 소노◈
7연패에 빠지며 분위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스마저 빠지게되며 높이 주도권을 전혀 가져가지 못했다. 번즈가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며 공백을 최소화 해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제공권 싸움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니 국내 선수들의 공격도 효율적이지 못했고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는 요소인 이재도의 외곽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윌리엄스가 당분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 이런 흐름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과 대비해 외곽에서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며 팀컬러를 새롭게 가져가려 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다. 수원 KT가 외곽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는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고양 소노 입장에서는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득점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비까지 신경써야 한다. 수원 KT를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가려면 골 밑에서의 강세가 필요한데 이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경기 내내 상대에게 끌려다닐 가능성이 크다.
◈수원 KT◈
주축 선수들의 공백속에서도 EASL 승리를 가져왔다. 그만큼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해먼즈 - 박준영 - 한희원 - 박지원으로 이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내/외곽을 주도했다. 주축 선수들의 휴식과 함께 문정현은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하윤기 - 허훈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가 프론트에 강점이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외곽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외곽 수비만큼은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자리를 빠르게 잡으며 앞선 라인부터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가장 경계해야할 이재도를 상대로도 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주축 선수들의 결장으로 공격 운영은 쉽게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수비 위주의 운영과 함께 해먼즈를 필두로한 공격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문정현이 복귀 한다면 로테이션에서도 여유를 가져갈 수 있어 내/외곽 밸런스가 맞을 것이다.
수원 KT 입장에서도 주축 선수가 빠져있는 상황이라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 분위기를 바꿨고 문정현이 돌아온다면 팀의 강점중 하나인 짠물 수비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수원 KT는 수비 위주의 운영을 통해 리드했던 기억이 있다. 언더와 함께 수원 KT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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