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6일 19:00 - 울산현대모비스 vs 서울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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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1-06 17:39본문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이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박무빈이 외곽에서 다시금 활약을 해주고 있는 것이 공격 활로를 풀어갈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우석 또한 골 밑에서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시너지를 발휘히고 있다. 프림 - 숀 롱으로 이어지는 외인 라인이 상대를 확실하게 압박하지 못하더라도 높이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서울 SK와 같은 유형에겐 고전할 수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이어가고 있는 제공권 싸움 우위와 함께 트랜지션과 빠른발을 통한 주도권 싸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울콜에 민감하고 상대 선수들과 대비해 빠른발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숀 롱이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또한 이우석이 힘을 보태고 있더라도 앞 선 자원들의 수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서울 SK의 빠른 트랜지션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 서울 SK와는 항상 접전을 펼쳐왔는데 리드했던 경기는 주축 선수들이 없었던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서는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운 요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서울 SK◈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지난 경기에서는 고전했다. 이는 워니 - 안영준 - 김선형을 제외하고는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리드할 수 있지만 결국 3점 수비등에서 고전하기 시작하며 변수를 내주는 경우도 많다. 올 시즌 승리한 경기에서도 접전 끝에 경기 후반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을 때 극적인 결과를 얻었던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워니 - 안영준이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워니가 파울 관리를 안정적으로 하면서도 골 밑 주도권을 잡는 중이고 외인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김선현의 볼 핸들링과 안영준이 외곽에서 공격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올 시즌 3점 슛에 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으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을 때 실점을 최소화 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발을 활용한 트랜지션 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대 또한 외곽에서의 공격을 원하는대로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도 서울 SK의 약점을 최소화 할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 SK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접전 상황을 이어가던 결과중에 주축 선수들이 존재 했던 경기 흐름이 될 수 있다. 3점 슛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한 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서울 SK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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