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9일 14:00 - 라쿠텐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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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23-10-09 14:07본문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8승 7패 2.60)의 어께에 운명을 건다. 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큰 문제가 결정적일때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반면 홈에선 확실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선 후반기 들어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칼 스튜어트 주니어 상대로 타츠미 료스케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도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 8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주고 있습니다.
◈치바롯데◈
오지마 카즈야(9승 6패 3.63)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2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제일 강한 투수였기 때문에 치바 롯데의 승부수는 충분히 납득할수 있는 편. 토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1회말 1점을 득점한게 공격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좌완 상대로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듯. 막판에 무너진 불펜은 페르도모와 마스다가 모두 무너진게 극도로 치명적입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가을 야구로 가고 패배자는 이 경기로 시즌이 끝납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이 될듯. 노리모토와 오지마 모두 상대 성적도 좋고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현 시점에선 라쿠텐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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